안양시는 오는 4월 5일까지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 우려가 있는 청소년의 자립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금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로 생활이 어려운 중·고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다.

지원금액은 연간 중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09~2011년생) 70만 원, 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06~2008년생) 100만 원이다.

상·하반기(4월, 9월)로 나눠 지급된다.

생활장학금은 해당 청소년이나 보호자가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를 통해 온라인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소득, 자원봉사 실적, 수상 실적 등을 심사해 대상자 393명을 선정해 4월 말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시 교육청소년과(☎031-8045-2725)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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