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득구<사진> 안양만안 후보는 25일 안양지역 건축사회와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강 후보 측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김재정 안양건축사회 회장, 안기성 부회장, 김장식 동안지역회장, 김종필 안양건축문화제 사업단 부단장 등 건축사와 채진기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세부 현안으로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문화인프라 강화 및 지역 고유의 정체성 강화 ▶전국 유일의 건축박물관인 김중업건축박물관과 안양예술공원 활성화 ▶도시개발 시 계획 초기 단계부터 지역 전문가 활용 ▶지역의 건설사 및 건축사사무소 등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건축 관련 현안으로 ▶건축설계비 민간대가 기준 마련 ▶공공건축설계 시 설계 변경비 지급기준 마련 ▶구조 분리계약법 저지 등을 제안했다 .

김재정 건축사회장은 "원스퀘어 폐건물 철거, 국철 지하화, 박달스마트시티 등 사업 진행 과정에서 지구단위계획 시 지역 건축사가 함께 결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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