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 남동갑·을 후보 합동 교통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남동갑 후보와 이훈기 남동을 후보가 25일 남동구청 브링핑룸에서 합동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대전이나 원주에 살아도 KTX나 비행기를 타면 서울까지 이동시간은 한 시간이 충분하지만 서울과 인접한 남동구민들은 그렇지 못하다"며 "우리 민주당 남동갑·을 후보는 인천 서남부를  광역 교통의 중심지가 되도록 교통 공약을 발표하게 됐다"고 공약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주요 공약은 ▶제2경인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 ▶GTB 광역급행철도 조기착공 ▶경인선 지하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서창·도림-논현 연장과 인천대공원-안양 연장 완성 등이 포함됐다.

두 후보는 "철도교통 사각지대의 남동구를 철도교통 중심지로 변모시키는 약속을 남동갑·을 후보인 맹성규와 이훈기 후보가 해내겠다"며 "인천시민들이 출퇴근길에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강인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