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영석 부천갑 후보는 지난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힘을 실었다.

서영석 후보 후원회장을 맡은 원혜영 전 의원은 "부천의 세 지역 모두에서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해 무너져 가는 이 땅의 민주주의와 서민경제를 되살리자"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경선을 함께 치른 김경협ㆍ유정주 국회의원도 참석해 원팀을 선언하며 세를 과시했다.

서영석 후보는 "3년은 너무 길다 ‘못 살겠다 심판하자’를 외치는 민심을 온전히 받아 안아 부천이 총선 승리 전진기지로서 4월 10일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대장 첨단산업단지, 경인선 지하화 등 부천의 미래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부천을 잘 아는 서영석이 부천의 혁신과 발전을 이룰 절호의 기회를 살려 희망이 넘치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