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갑 후보는 직능별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알렸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서 탈북민위원회 위원장에는 한미옥 경기여명회 회장과 김송 동포사랑 전국연합 대표가 공동으로 임명됐으며 장애인 위원회 위원장에는 장성호 인천장애인탁구협회 사무국장이, 소통본부 본부장에는 최병덕 인천시설공단 상임이사가 임명됐다.

장성호 장애인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손범규 후보는 문화체육에 관심이 많고 둘째 아들이 탁구선수일 정도로 선거 이전부터 문화체육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며 "손 후보가 당선된다면 장애인 선수가 겪는 불편한 점도 적극적으로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덕 소통본부 위원장도 "잃어버린 12년을 되찾으려면 이번 총선에서 손 후보가 꼭  당선돼야 한다"고 했다.

손범규 후보는 "여성, 청년, 장애인, 탈북민 등이 겪는 사회의 불합리한 부분을 고쳐 나가고자 노력하겠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주민분들과 항상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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