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난해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제공>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난해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제공>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초·중·고등학교 47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 ‘독서-UP’을 운영한다고 25일 전했다.

‘독서-UP’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독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교과 연계 책놀이, 진로·인문고전 독서토론, 북트레일러·북모티콘 독서영상 만들기 등 9개 다양한 독서 융합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책 한 권을 온전히 읽고 독서모임에 참가하도록 학교 독서모임 활성화를 위한 독서동아리·도서부 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융합 독서 프로그램 37개 교, 독서동아리·도서부 10개 교, 총 47개 교가 선정됐으며 프로그램은 4월 18일 둔대초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학교도서관에 소장된 책을 읽고 도서 홍보영상을 만들어 응모·시상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는 ‘북트레일러 공모전’을 개최, 군포·의왕지역만의 학생 독서 활성화 흐름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