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25일 인천 ESG 상생 기금(I-SEIF) 제6기 펠로우 성과공유회를 열고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I-SEIF는 IPA,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이 2018년부터 인천지역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상생을 위해 조성한 기금이다.

6기 펠로우는 ESG 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인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개발비, ESG 경영 컨설팅 등 상생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제6기 펠로우 기업을 선발해 사업개발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과공유회에는 I-SEIF 주최 기관 담당자와 I-SEIF 펠로우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I-SEIF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제6기 펠로우 15개 기업이 달성한 기업별 사업성과 발표에 이어 우수 사례로 선정된 3개 기업에 각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IPA 관계자는 "제6기 펠로우는 지원 대상을 사회적 경제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확대한 첫 기수라는 측면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I-SEIF를 통한 인천지역 사회서비스 확산과 우수 중소기업 상생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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