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은 25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적립포인트를 환산한 기금 5천700여만 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과천시가 지난해 업무추진 시 이용한 법인카드와 그린공공요금카드 등의 사용금액 중 1%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신계용 시장은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와 협력해 법인카드를 더욱 투명하게 운용하고, 전달된 적립금을 지역발전이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말했다.

NH농협 시지부는 과천시와 2004년 체결한 업무제휴에 따라 매년 기금을 전달, 지난해까지 누적 6억9천여만 원을 기록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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