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상권활성화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5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제5기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에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경제를 지켜주고 계시는 소상공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 정동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소상공인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4기에 이어 제5기 소상공인연합회장을 연임하게 된 정동관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책을 다시 맡겨주신 만큼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016년 설립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무·세무 정보 제공 ▶새로운 소비트렌드에 맞춘 온라인 마케팅 교육 ▶불우이웃 돕기 사업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지역 상생의 모범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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