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적재 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불시  검사를 진행한다고 26일 알렸다.

이번 일제 검사에서는 위험물 운반자 자격제도의 전면 시행에 따른 위험물 운반자의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운반 차량의 위험물 운반의 기준 준수 여부 및 운반 용기의 차량 고정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일제 검사는 위험물 운반 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안전기준을 위반한 운반자에게는 현지 시정 및 과태료 부과 처분 등 적법 조치를 취한다.

이에 따라 위험물 운반자 등 관계자들은 관련 규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을 미리 정비하는 등 자발적인 개선 문화에 동참하리라 기대된다. 

장재성 소방서장은 "위험물 운송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위험물 운송차량에 대한 주기적인 불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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