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산하 용인평온의숲은 청명·한식일을 맞아 개장유골 화장이 증가한다고 보고 다음 달 4∼6일 화장 횟수를 1일 8회차에서 9회차로 증회 운영해 화장 처리 건수를 종전 36구에서 44구로 늘리기로 했다.

26일 용인평온의숲에 따르면 수도권 3일장 화장을 고려해 일반 화장 횟수는 유지하고 개장 유골 처리 횟수를 1회차 증회 운영함으로써 이 기간에 개장 유골 화장 처리 건수는 1일 12구에서 20구로 늘어난다.

용인평온의숲 관계자는 "일시 개장 유골 화장 증가에 따른 적체현상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장사서비스를 이용하리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고객 만족 장사서비스를 제공해 품격 높은 장례문화를 선도하겠다"고 했다.

용인평온의숲 개장 유골 화장 이용 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예약 운영 중인 e-하늘장사 정보시스템(https://www.15774129.go.kr)에서 인터넷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나머지 자세한 사항은 용인평온의숲 접수실(☎031-329-5901 ~ 5903)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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