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관내 기업과 직장인 학습자 모임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퇴근길 학습 한잔’의 참여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

퇴근길 학습 한잔은 관내 소재 기업 또는 기업에 재직 중인 7명 이상의 직장인 학습자들이 모여 강좌를 수강하는 경우, 강사료를 기업당 연간 100만 원, 팀당 8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학습 시간은 퇴근 후, 점심시간 등으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강사 역시 기업 또는 학습자 모임에서 원하는 강사를 직접 선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강사 섭외가 어려운 경우 과천시 강사은행 인재풀을 활용해 강사 매칭 서비스가 지원된다.

학습 분야는 ▶반도체, AI 등 4차산업 융합기술 ▶직무역량 ▶재테크 ▶인문교양 ▶언어 ▶심리치료 ▶건강 ▶취미 등 학습 대상자가 흥미를 가진 분야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신계용 시장은 "수요자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습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여 바쁜 직장인들이 평생학습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퇴근길 학습 한잔’ 프로그램을 통해 과천이 기업 친화적 평생학습도시 실현에 한발 다가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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