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정부갑 후보가 여성행복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며 3대 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26일 박 후보는 ▶여성안심 귀갓길과 안전마을 조성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지원 바우처 제도 도입 ▶돌봄 지원센터 설립 지원을 약속했다.

먼저 여성이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자 지역 일부 구간에 CCTV, 비상벨, LED보안등과 같은 방범·안전 시설을 설치해 범죄를 예방하는 여성안심귀갓길과 안전마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끊긴 여성들의 직무역량과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지원 바우처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 직업교육을 제공해 의정부를 여성 일자리 활력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말고도 박 후보는 지역 간 돌봄 격차 해소와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돌봄 지원센터 설립 지원을 추진해 의정부를 공공돌봄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박지혜 후보는 "여성의 사회진출과 돌봄이 공존하고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고자 제도 뒷받침이 중요하다. 지속가능한 여성·돌봄 정책으로 의정부를 여성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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