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왕과천후보는 자신의 총선 1호 공약인 ‘미래 그린 모빌리티 거점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 의원은 지난 25일 현대자동차그룹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항공 모빌리티)본부 및 현대로템 고속차량개발팀 책임연구원, 곽재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본부장, 박찬배 한국교통대학 교수 등 ICD 일대 모빌리티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ICD 일대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굴지의 모빌리티 관련 기업, 연구원, 대학이 포진해 있음에도, 시너지를 제대로 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핵심 모빌리티 역량들을 구슬처럼 엮으면 반드시 작품이 나올 것"이라며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1만 개를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와 함께 "2터미널 일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국가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민간투자를 이끌어내겠다"고 각오를 약속했다.

한편, 이소영 후보는 한편, 이소영 후보는  지난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가진 최기식 국민의힘 후보의 ‘인동선·월판선 착공’이소영 후보에 진실규명촉구’(기호일보 3월 25일자 인터넷판 게재)와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이 후보는 "인동선과 월판선의 착공일은 최기식 후보가 맞다 틀리다 할 문제가 아닙니다"라며 "두 사업의 사업시행자이자 철도건설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인 국가철도공단이 공식적인 문서에서 명시한 ‘착공일’이 바로 각각 2023년 12월 22일과 12월 19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 산하기관이자 철도사업 시행자가 공식적으로 명시한 착공일을 따지고 싶다면, 국가철도공단에 가서 그 이유를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

 의왕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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