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갑 후보는 26일 경기도가 발표한 북수원 인재개발원 부지에 AI를 중심으로 한 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재준 수원시장은 총사업비 3조6천억 원으로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를 활용해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도가 조성하는 북수원 테크노밸리에는 IT 기업과 반도체 , 모빌리티 , 바이오 . 헬스케어 연구소 등 미래산업을 유치해 신성장산업 중심의 7천 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5천 호의 주거 공간을 제공해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김 후보는 "북수원테크노밸리로 제2판교를 만들어 장안 개벽을 이끌겠다"며 "지난 총선에 장안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1호 공약인 ‘북수원테크노밸리 사업 추진’이 21대 국회 임기 내 가시화돼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그는 "재선의 힘으로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토대로 장안을 미래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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