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발생, 가족 돌봄 부재 등 신(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알렸다. 

군은 올해 ▶읍·면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지역화 ▶주민력 강화지원 ▶신(新)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4개 분야 및 8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읍·면별 위기가구 발굴 연계 추진 사업으로 ▶길상면의 위기가구 발굴 원스톱봉사단 ▶송해면의 우리는 이웃 일촌 ▶내가면의 안녕! 봄·여름·가을·겨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 시행을 통해 읍·면별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한편,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촘촘하고 체계적인 보건복지 서비스로 모든 군민이 행복한 강화군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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