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5일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 거점을 통해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프로그램, 문화행사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시·도비 보조금을 투입해 관내 등록 박물관·미술관 7곳에 프로그램 기획, 학예사·해설사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박물관·미술관에서는 다양한 전시 연계 교육과 기획전시를 진행하며, 오는 12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기관들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