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왼쪽 세 번째) 여주시장이 25일 제빵 전문 제조기업 ㈜다옴베이크를 찾아 애로사항을 들었다. <여주시 제공>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25일 ㈜다옴베이크를 방문했다.

2009년 설립한 ㈜다옴베이크는 2019년 1월 남양주에서 여주시 점동면 청안리로 이전, 베이커리 자동화 장비를 이용해 다양하고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제빵 전문 제조기업이다.

대기업 식품회사와 물류기업, 학교급식, 군납으로도 납품하는 이 회사는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정기 후원을 하는 등 나눔 사업을 활발히 펼친다.

이 시장은 ㈜다옴베이크 시설을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두원 대표는 "여주로 기업 이전 후 물류센터 접근성이 좋아져 물류 배송이 하루 1회에서 4회까지 늘어나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과 판로 어려움 등 기업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이 시장은 "여주시에서 매월 여는 일자리드림데이 채용행사와 연 1회 진행하는 대규모 채용행사인 여주시 일자리박람회 사업, 여주도자기축제 등 홍보 부스에 참여해 달라"고 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주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 이 시장은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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