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용우<사진> 인천 서을 후보가 26일 "검암경서동을 수도권 서북부 교통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특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발표한 특화공약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역세권 개발 조속 추진 ▶서울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 노선 추진 ▶정기 노선 버스 추가 증편 ▶경서3구역 도시개발 원활 추진 ▶경인아라뱃길 생태문화관광벨트 조성 등이다.

이 후보는 "서울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가 지나며 많은 시민이 애용하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지나기도 한다. 게다가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를 접하고 있어 인천국제공항과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검암 역세권 개발, 서울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 노선 추진, 정기 노선 버스 증편 등을 통해 교통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면 수도권 서북부 교통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경서3구역 도시개발을 통해 지역 부지 활용성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다. 경인아라뱃길에 생태문화 관광벨트를 조성해 새로운 문화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용우 후보는 "교통 이점을 최대한으로 살려 검암경서동을 수도권 서북부 교통 거점으로 만들겠다. 활용 가능한 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검암경서동 주민들의 삶을 한층 더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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