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보훈단체협의회 회장단이 26일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 동·미추홀을 후보를 지지했다.

방재일 무공수훈자회장과 홍계표 월남참전전우회장, 원종환 고엽제전우회장, 고상학 6·25 참전유공자회장, 김동길 특수임무유공자회장, 이민남 상이군경회장, 이명섭 미망인유공자회장, 김금순 전몰유족회장 등은 윤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윤상현 후보는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자유와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유공자의 피와 땀으로 이뤄졌다"며 "보훈 유공자분들에 대한 공훈을 제대로 기리고, 국가가 최고로 예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 개원한 인천국립보훈병원의 증축(병상증설)과 인천국립보훈요양원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의 정신으로, 연로하신 유공자들의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보훈병원 진료 대상과 범위, 시설 등을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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