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2022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작품에 선정된 양루비·김보민 감독의 ‘더 몬스터’가 제48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경쟁 부문에 한국 작품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BIAF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애니메이션의 창작 다양성을 확보하고 재능 있는 한국 감독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더 몬스터’는 깊은 숲속의 어느 캠핑장 오두막 속 걸스카우트 아이들 셋이 모여 앉아 무서운 이야기를 하던 중 오두막으로 들어온 조그마한 괴생명체와 조우하고, 앞으로의 일을 예상하지 못한 채 괴생명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로 BIAF2023에서 세계 최초(월드프리미어)로 상영했다.

또 BIAF2023 단편제작지원작품의 파라노이드 키드로 선정돼 제작 중인 정유미 감독의 ‘Circle’은 단편 경쟁 부문 후보에 올랐다.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오는 6월 9~15일 열린다. 

한편, BIAF는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로 아카데미 품격에 맞는 작품들과 함께한다.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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