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홍보사회공헌팀 이일형 부장이 지난 25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100만원을 기부했다.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약정한 개인기부자 모금프로그램으로 2017년 시작됐다. 인천은 현재 282명이 가입됐으며 성금은 인천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꿈 지원 사업’ 교육비 지원에 주로 쓰인다.

이일형 부장은 "우리 회사는 임직원들의 경조사 때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있다"며 "지난 2월 딸 결혼식 축의금 일부를 뜻 깊은 일에 사용하고 싶어 나눔리더 가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눔리더 가입을 계기로 주변에 선한 나눔의 영향력이 전파돼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모금회와 사회공헌사업 파트너로 협업하는 SK인천석유화학에서 나눔리더 가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꿈 지원 사업에 잘 쓰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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