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5일 남양농협에서 ‘2024년 남양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노인대학 입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입학허가 선언, 환영사와 격려사, 입학생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부설로 노인대학 12개소를 운영 중이며,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사회활동 참여 욕구를 충족하도록 다양한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도 노인대학은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상·하반기 과정으로 운영한다. 매주 1회 교육·인문학 강좌, 건강 프로그램, 노래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22일에는 송산새마을금고에서 송산노인대학 입학식을 열었으며, 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나머지 10개 노인대학 입학식도 순차 개최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영상을 통해 "100세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사회에서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을 항상 응원한다"며 노인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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