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거복지센터가 광주역8로 14에 위치한 행복주택 2층으로 확장 이전해 26일 개소했다. <사진>
지난해 1월 송정동 대단지 빌라 안에 문을 연 주거복지센터는 장소가 협소하고 접근성이 낮다는 불만이 지속됐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업으로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은 광주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광주역 행복주택에 위치해 GH와 함께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연계 시행하게 됐다.

센터는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과 민관 협업, 주거취약계층 주거실태조사·상담, 서비스 연계, 정보 제공 등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한다.

방세환 시장은 "확장 이전 공간을 마련해 준 GH에 감사하다"며 "주거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주거 관련 시책을 수립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주거복지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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