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남부경찰서는 27일 남양주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신설된 ‘범죄예방대응과’를 중심으로 지난 5년간의 범죄 데이터를 분석, 범죄 취약지와 위험요인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활동에 경찰 역량을 집중하기 위함이다.

회의에선 치안 문제의 종합적인 해결을 위한 TF 구성, 범죄예측분석시스템을 활용한 치안상황 분석 및 대책 수립, 기능 협의체를 구축한 체계적인 범죄 예방 대응책 수립 등이 논의됐다.

유창훈 범죄예방대응과장 "회의를 통해 확인된 인적·물적·공간적 위험요인을 대상으로 경찰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며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한 적극적인 치안인프라 구축으로 선제적인 경찰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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