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청산면은 지난 26일 궁평리 개미산마을 베짱이관에서 면 주민기회단과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 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갖고, 공모사업의 소개와 마을자원 활동 성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을자원 활동의 성과물인 아카이빙북은 그동안 주민기획단이 청산면 지역 활력 도모를 위해 마을을 직접 조사하고 기록한 결과로 청산면의 문화, 인물, 환경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소개함으로써, 귀농 귀촌자, 전입자, 지역을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지역공동체를 알리는 마중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연천군은 ‘원 더 청산’이라는 비전 아래 주민기획단을 구성, 주민체감적 지역의제 발굴 및 공모사업과 정주환경 개선, 인프라 구축,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제은석 면장은 "그동안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에 적극로 참여해주신 청산면 주민기획단께 감사 드린다"며 "발굴한 지역사업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청산면의 지역 활력을 위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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