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孟之所貴 趙孟能賤之(조맹지소귀 조맹능천지)/趙나라 조/孟맏 맹/之어조사 지/所바 소/貴귀할 귀/能능할 능/賤천할 천 

맹자는 "사람이 귀하게 여기는 것은 본래 귀한 것이 아니니, 조맹이 귀하게 여긴 것은 조맹이 천하게 할 수 있다(人之所貴者, 非良貴也, 趙孟之所貴, 趙孟能賤之)"라고 했다. 말로 남의 힘을 빌려 이룬 성공이나 출세의 허망함을 뜻한다. 맹자는 또 "귀하고자 하는 것은 사람들의 공통된 마음이니, 사람마다 몸에 귀한 것을 가졌지만 생각하지 아니할 따름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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