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안양동안을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내일을 가꾸는 더 큰 공약’ 세 번째 약속으로 시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안양을 위한 환경 및 문화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 측은 보도자료에서 "안양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환경, 문화, 청년, 여성, 장애인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만든 이번 공약은 ‘더 크고 아름다운 내일을 가꾸는 공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 시대, 생태건강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안양식 도심둘레길(안양천∼호계근린공원) 산책로 정비 ▶학의천~중앙공원~자유공원~모락산(안양교도소)을 각기 다른 테마를 담은 4대 테마공원으로 추진 ▶중앙공원~열병합발전소~농수산물도매시장~자유공원으로 연결된 걷고 싶고 걷기 쉬운 거리 조성을 약속했다.

또 청년과 여성이 함께 참여하는 포용경제 도시로 거듭나고자 ▶지속가능 성장체계 구축을 위한 청년, 여성 창업지원 강화 ▶지역 내 산학 협력체계 강화로 지역 인재 취·창업 프로그램 추진 ▶청년과 여성의 주거 안정을 위한 안양도시공사 역할·권한 확대 ▶청년 및 여성 세입자를 위한 법률서비스 및 전문 상담사 프로그램 지원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안양의 또 다른 이름이 될 베리어프리 도시 완성을 위해 ▶사회적약자 통합지원을 위한 공공서비스 복합커뮤니티 시설 확대 ▶사회적 약자 이동수단의 편리한 사용체계 구축 및 확대 ▶도시개발의 유니버셜 디자인과 범죄 예방 환경 설계 적극 적용 추진도 제시했다.

이재정 후보는 "환경은 물론 가장 기본적 사회적 신뢰가 무너진 지금 탄소중립, 포용경제, 베리어프리는 안양이 추구해야 할 가치"라며 "우리 사회의 무너진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치를 통해 공정과 평등의 가치로 더불어 함께 사는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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