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원식 인천 계양갑 후보는 GTX-D·E 노선의 사업기간을 앞당기는 방법은 현재 추진중인 예비타당성 검토를 면제하고 GTX-B 방식처럼 우선협상자 선정과 실시설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적용하면 최소 4년 이상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GTX-D·E 노선의 환승역인 작전역에 예정된 통합환승센터 추진도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통합환승센터 사업도 작전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작전역 일대 빌라 밀집지역과 저층 주거지지역 재개발 재건축과 연계한 작전역세권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23년에 기재부 예타사업으로 선정된 예비타당성 검토 결과와 무관하게 2025년 제5차 국가철도망사업에 반드시 반영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에서 검토 중인 작전역환승센터는 현재 타당성이 부족해 구체적 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최원식 후보는 "GTX-D·E 노선의 예타 면제와 우선사업자 선정과 실시설계 동시 추진 패스트트랙 도입 제안은 강남시대 30분을 앞당기자는 당연한 구호만이 아닌 실질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안"이라며 "계양구 주민들만이 아니라 서구 루원시티와 청라, 중구 영종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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