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오는 4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이마트 몰리스와 함께하는 도그데이(도그데이)’를 개최한다.
도그데이는 반려견과 함께 야구를 관람하는 특별한 행사로, 2013년 국내 구단 최초로 개최해 올해 12년째 이어지는 대표 이벤트다.
SSG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마트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전문관인 ‘몰리스’와 함께 관람객과 반려견을 위한 선물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SSG는 도그데이를 맞아 총 150개 참가팀을 모집한다. 참가팀에는 5만 원 상당의 ‘몰리스 반려견 용품 기프트 세트’를 제공하며, 이 중 사전 선정된 20개 팀에는 경기 전 반려견과 함께 야구장 그라운드를 산책하는 ‘위풍댕댕 퍼레이드’ 기회를 준다.
더불어 외야에 위치한 ‘랜더스샵 by Emart’는 반려견 관련 전체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매표소는 SSG 선수단의 반려견 사진으로 디자인된 종이 티켓을 발권한다.
이밖에도 SSG는 ‘랜필꽃 필 무렵’ 사전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에게 반려견 용품인 ‘밀리옹 베이글백’과 몰리스 간식세트를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이벤트 참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랜필꽃필무렵’ 해시태그를 포함해 반려견과 꽃을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도그데이 참가 접수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ssglanders.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31일까지 이메일(ssgmarketing@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도그데이를 기념해 평소 애견인으로 알려진 배우 안소희 씨가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해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김주희 기자 juh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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