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선거경비통합상황실(선거 상황실)’을 운영한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선거 상황실은 다음달 10일 선거 개표 종료 때까지 운영하며 경기남부경찰청을 비롯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과 259개 경찰서 설치하는 선거경비 통합상황실을 총괄 지휘한다.

경기남부청도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31개 시군 경찰서를 비롯해 총 32곳에 선거 상황실(경찰 인력 331명)을 운영한다.

특히 ▶유세장 경비 ▶거리 유세 및 토론회 사고 예방 ▶주요 인사 신변 보호 ▶투표함 호송 ▶투·개표소 경비 ▶교통관리를 비롯해 경찰의 경비 활동 상황을 24시간 관리한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이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를 확보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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