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일상 속 생활안전 사고의 경각심을 높이려고 ‘제1회 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한다.

불조심을 제외한 10가지 생활안전 사고를 주제로 포스터(4절지)를 만들어 다음달 1∼30일 가까운 관할 소방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10가지 생활안전 사고는 심폐소생술, 자전거·킥보드, 교통사고, 야생동물, 승강기, 넘어짐·끼임, 산악사고, 물놀이·갯벌, 감전, 화상 등이다.

경기지역에 사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심의를 거쳐 경기도지사(3점)와 소방서장(12점) 표창 등 모두 15점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오는 5월 20일 발표한다.

조선호 도소방재난본부장은 "대국민 생활안전 사고 예방 공감대 형성을 이끌고자 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한다"며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생활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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