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은 28일 ‘2024년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2023년 경영컨설팅을 받은 사회복지시설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경영컨설팅의 세부 운영방안을 설명한다.

또 ‘사회복지시설에의 노동법’을 주제로 공인노무사의 특강도 진행한다. 

경영컨설팅은 조직진단 및 재설계, 시설운영 및 서비스체계 구축, 성과관리체계 수립, 노무 및 회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진다. 사회복지관련 학계 및 현장전문가, 전문경영컨설턴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컨설턴트로서 시설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경영효율화를 지원하고자 경영컨설팅 사업을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왔다. 총 120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해당시설의 욕구와 상황에 맞춘 전문컨설팅을 제공해 시설평가 등급향상, 미션 및 비전 수립, 조직재설계 등 시설운영 효율화를 통한 사회복지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다.

원미정 재단 대표이사는 "경영컨설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효율적 시설운영을 위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도내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할 시설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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