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새마을회 제20대 회장에 이황일 ㈜동암시티 대표가 취임했다.
 

시새마을회는 지난 26일 오후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각계 단체장과 새마을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이 회장은 2월 20일 시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선임됐다. 신한은행 출신 금융인으로 현재 부동산과 금융 관련 회사인 ㈜동암시티를 경영한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 재정보좌관을 지낸 바 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김의식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마을운동의 시대정신인 나눔, 배려, 연대를 통해 인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새마을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시새마을회는 온기 나눔 운동 일환으로 일반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 화환을 모아 오병이어 무료 밥집과 향진원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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