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와 전남 고흥군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27일 고흥군청 1층 우주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공영민 고흥군수가 양 지자체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양 지자체는 행정·경제·문화·관광·체육 전반에서 교류·협력하고 민관 교류도 활발히 추진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축제·행사 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관광지 입장료 감면 할인 ▶양 도시 체육회 결연과 전지훈련팀 유치 ▶문화 탐방, 홈스테이 등 청소년 교류 ▶우수 시책·정보 교환 ▶재난 발생 시 수해 복구 지원이다.

협약식에는 안양시·고흥군 공무원, 신경호 FC안양 단장,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