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2024년 토지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알렸다.

남양주사업본부는 올해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왕숙2지구를 비롯해 3기 신도시와 인접한 남양주진접2, 남양주 양정역세권 등 총 37만3천㎡, 1조5천889억 원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물량이 올 하반기 집중됐음에도 매수 문의는 연초부터 꾸준히 이어졌다.

설명회에서는 부동산시장 동향과 공급 정보에 우량 주택전문건설사와 자산운용사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 부동산 경기가 악화된 상황에서 지난해 하반기 공고한 3기 신도시 왕숙1 B-6블록은 1사 1필지가 적용됐음에도 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비슷한 시기 공급한 구리갈매역세권 S-1블록도 11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LH 남양주사업본부 판매팀(☎031-522-8917)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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