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7일 정신건강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2024년 제1차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평택보건소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는 올해 1분기 시 정신건강 사업 추진 현황 점검 및 향후 사업 추진 활성화 방안 등의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등 외부 위촉 전문위원, 센터 이용자와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현황 ▶2024년 1분기 추진 사업 실적 보고 ▶2024년 2분기 및 신규 사업계획 검토 ▶정신건강 증진 사업 운영 관련 자문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시민 중심의 사업 구현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 등록 사례관리, 자살 예방 생명존중문화 조성 사업, 메타버스(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미디어콘텐츠를 활용한 시민 정신건강 증진 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사업을 수행 중이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한 위원들의 자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이 우울하거나 마음이 아플 때, 언제든 문을 두드릴 수 있는 편안한 마음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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