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용인정 후보, 선거운동 첫날 마북동 연원마을서 출정식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기흥구 마북동 연원마을사거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이 후보는 "치솟는 물가에 우리 국민들 등골이 휜다. 윤석열 정권은 역대급 세수 펑크에도 나 몰라라 하고 대책도 없이 민생은 돌보지 않는다"며 "무능 무대책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윤석열 정권은 ‘검찰 카르텔’ 정권"이라며 "이태원 참사,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양평고속도로 게이트,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의혹 따위 ‘5대 실정 이채양명주’에 대한민국 국민이 분노한다. 그런데도 사과 한마디, 책임자 처벌 한 번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이라며 "민주당과 이언주가 대한민국 희망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역구 현안 해결에도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 후보는 "용인정 지역구와 용인시 발전을 위해 뛰겠다. 당선하면 3선 중진급 국회의원의 힘으로 용인시 변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지지 유세를 한 이탄희 의원은 "윤석열 정권 폭주를 심판하는 일이 이번 총선 대의다. 윤석열 정부는 정치 양극화가 낳은 비극이자 지난 2년은 정치 암흑기"라며 "22대 국회, 이언주 후보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자. 이언주를 선택해서 정권을 심판하고 나라를 바로 잡자"고 호소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