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이 유관기관들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E&A㈜, 삼성중공업㈜, ㈜케이씨씨건설, 코오롱글로벌㈜ 기관 및 사업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 등 6개 사는 사내 운행되는 차량이나 사업장내 영상(전광판)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단순 안전점검이 아닌 안전 코칭을 통해 안전이 행동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안전 Nudge활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강화하며, 안전문화 광고에 필요한 문구와 이미지 개발 등 현장의 안전문화 활동에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태영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평택의 가장 큰 사업장이자 건설현장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참여한 데 감사드린다"며 "안전은 모든 활동의 기본이 되어야 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안전문화가 더욱 깊이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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