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문화재단은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옛 이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4월부터 시민 대상 무형유산 전수교육 프로그램 ‘전통문화 학교’를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이 운영하는 ‘전통문화 학교’는 무형문화유산 전수교육 활성화 및 전통문화 향유 기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전통문화 학교’는 상반기(4월~6월)와 하반기(9월~11월 예정)에 걸쳐 2차례 진행된다. 

세부 교육과정으로는 ▶전통도예 ▶전통 목조각 ▶풍물 기초수업이 있으며,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가 직접 시민들에게 자신이 보유한 기·예능을 전수할 예정이다.

상반기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3일까지로 신청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특히 ‘풍물 기초’ 수업은 상반기에만 수강생 모집을 한다고 하니, 이번 수강신청을 놓치면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무형유산 전승활동 활성화에 일조하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며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새로운 방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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