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구리시협, 청소년 4명에 사랑의 장학금 400만 원 전달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시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구리시협의회 주관으로 ‘제6회 사랑의 손잡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을 비롯해 학부모, 새마을지도자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태극기 달기 수익금 등으로 마련한 장학금 총 400만 원을 각 동을 대표하는 모범 학생 4명에게 각 100만 원씩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배상은 협의회장은 "새마을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리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시 새마을회 안정섭 회장은 "해마다 구리시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실천해 주고 계신 배상은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구리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여기 계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