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분당을 후보가 28일 정자동 신기교에서 ‘분당 리빌딩 김병욱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출정식에서 "중단 없는 분당발전을 위해 대한민국과 분당에는 ‘말꾼이 아닌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며 "23년 분당사람 김병욱, 이곳 분당에서 첫째 아들, 둘째 아들도 잘 키워냈다 . 분당의 역사와 과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민주적 기본 질서가 무너져 내려 가는 모습에 걱정을 함에 따라 이번 선거는 윤석열 검찰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심판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반드시 선거를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를 바꾸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지난 8 년간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 통과를 해낸 사람이자 , 앞으로도 신속한 재건축을 해낼 사람"이라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을 통과시켰듯이 분당을 최첨단 미래도시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김 후보는 "총선 승리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 한번 더 믿어달라"며 "선거 승리로 3선 국토교통위원장이 돼 강남을 뛰어넘는 재건축특별시로 리모델링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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