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정 파주을 후보가 적성·파평·법원권역 공약으로 ‘웰빙웰에이징, 스마트농업, 배터리 산업 중심화’를 제시했다.

박 후보는 지난 27일 100만 특례시 파주, 1천만 파주 관광 시대를 여는 적성·파평·법원권역 주요 공약으로 웰빙웰에이징과 스마트농업, 배터리 산업 중심화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감악산이 있는 ▶적성에 웰빙웰에이징을 위한 ‘국립 감악산휴양림 조성’ ▶파평에 디지털농업 등 ‘스마트팜·친환경농업 확대’ ▶법원에 산단 연계 ‘배터리 재활용 미래자원거점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배터리 재활용 미래 자원거점센터를 법원읍 산업단지와 연계한다면 조성 추진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애룡호수, 자운서원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법원읍을 1천만 파주 관광 시대를 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역공동체의 이익 실현을 위해 적성과 파평에 ▶빈집, 빈점포를 활용한 레트로 나들이길 조성 ▶농업 외 부가소득 창출과 영농형 태양광사업 확대 등을 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그간 파주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규제 등 이중삼중 규제로 인해 발전이 더딜 수밖에 없었다"며 "특히 파주 최북단에 있는 적성·파평·법원에 각 권역별 특성을 살려 마을을 기회의 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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