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4월 5일부터 18일까지 ‘Ditto Hanam’ 국제초대전을 개최한다.

‘Ditto Hanam’전은 하남문화재단과 ㈔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의 공동 기획전시다. 하남시라는 도시를 주제로 ‘나도(Ditto) 하남에 살고 싶다’는 의미를 내포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한국·미국·독일·폴란드 등 24개국 1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 국제초대전은 하남의 역사, 문화 그리고 미래 가능성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평면 전시부터 미디어 전시, 입체 전시, 프로모션 굿즈 등을 마련했다.

개막식이 열리는 4월 5일 오후 4시에는 고(故) 김정기 작가 슈퍼애니 팀의 메인 작가로 세계에서 활동 중인 김동호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 개막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하남의 과거·현재·미래 모습을 스토리화해 한눈에 보는 기회를 선사한다.

전시회를 준비한 구환영 ㈔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장은 "2천 년 역사를 품은 문화의 도시, 무한 가능성의 젊은 도시 하남을 전 세계에 알리게 돼 기쁘다"며 "전시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에게 감사드리며, 전 세계 예술인들이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의 하남시를 공감하고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문화재단(www.hnart.or.kr, 생활문화팀 ☎031-790-7916)에서 확인하면 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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