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다음 달부터 노후 간판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시민참여 간판 개선 사업’에 참여할 개인사업자(소상공인)를 모집한다.

사업은 4월 한 달간 진행하며, 지원 대상은 간판이 낡고 강풍에 떨어질 위험이 있거나 전기 배선 불량 등 화재 위험이 있는 간판이다.

사업비는 총 1억2천500만 원으로, 지원 기준은 보조금 90% 이하(최대 250만 원)에 자기부담금 10% 이상이다.

시는 1차 정량평가(서류심사)와 2차 정성평가(디자인 우수성)를 거쳐 고득점 업소 50곳을 선정하고,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후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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