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반월호수에 주차타워 건립

지상 4층 총 120면 규모로 시민 편의·경제 활성 기대

군포시는 지난 27일 반월호수에 건립한 주차타워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하은호 시장, 이길호 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반월호수 주변 순환산책로 조성에 따라 늘어난 방문객들로 인한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2022년 12월 착공한 반월호수 주차타워가 올해 1월, 진입도로는 이달 준공했다. 반월호수 주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 개선과 함께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공영주차장은 국·도비(특별교부세 5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13억 원)를 포함한 총 사업비 99억7천7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4층(총면적 3천893.89㎡)에 총 120면(친환경차 8대 포함) 규모다.

군포=임영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