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청천2구역 e편한세상 부평그랑힐스(5천50가구) 입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체결했다.
앞으로 구보건소는 청천보건지소 운동지도자와 함께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과 건강상담을 단지 안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 통합건강증진사업단 지원으로 아파트를 ‘헬스빌리지’로 구성하고,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홍보와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윤자 구보건소장은 "구민 비만율은 2022년에 비해 0.3%p 낮아졌으나, 주관적 건강인지율 또한 3.5%p 감소해 신체활동과 만성질환 예방관리가 절실하다"며 "부평그랑힐스 아파트는 이번 사업의 시발점인 만큼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보건소는 이날 협약식과 더불어 단지 내 건강부스를 운영해 입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기초건강검사(혈압·혈당), 치매 파트너 홍보를 병행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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