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가 나눔 가치를 실천하려고 ‘나눠드림 봉사단’을 발족했다.

‘나눠드림’은 가진 것을 나누고(나눠) 꿈을 나눈다(드림)는 의미다.

봉사단은 한장수 상임이사(경영기획본부장)를 단장으로 기금 조성을 담당하는 총무파트, 시설 개·보수 봉사 지원을 담당하는 시설보수 봉사 파트, 일반 봉사 파트 등 150여 명으로 구성했다. 발족식은 지난 27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공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봉사단은 "사회를 건전하게 변화시키는 사회공헌을 통해 봉사활동을 지역주민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봉사단은 사랑의 헌혈과 헌혈증서 기증, 물품 기부 등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사회적 약자 가정 시설물 보수, 도시락 나눔, 장학금 기금 마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인다. 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한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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