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자산관리회사 인천지사는 신용회복 컨설팅을 통해 채무를 종결하려는 농업인에게 재기의 희망을 주고자 28일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협자산관리회사가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채무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하도록 새로운 재기 발판을 마련해 주고자 2019년 시작한 사업이다.

농협자산관리회사는 이날 파주에서 화훼농가를 운영하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놓인 김모 대표에게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에 김 대표는 원금을 일부 감면받아 채무조정으로 신용을 회복했다.

고동명 지사장은 "채무로 어려움을 겪던 농업인들의 건강한 재기가 이뤄지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자산관리회사 인천지사는 농업인의 신용회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은 농협자산관리회사 홈페이지와 전국 22개 지사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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