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석수도서관이 자료실 재배치와 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으로 재 탄생했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석수도서관은 기존 1층 관외 대출실에 일반도서와 어린이도서가 같이 있어 자료실 및 서가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다.

이에 어린이도서 이전 작업을 통해 자료실 공간을 확보했고, 열람 서비스만 제공하던 기존의 어린이자료실에서도 어린이도서 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관외 대출실은 ‘제1종합자료실’로 명칭을 변경했고, 도서 및 서가 재배치를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다문화자료실의 관련 도서를 제1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로 각각 이전해 도서관 이용자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자료실에서 다양한 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박정희 도서관장은 "자료실 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독서 경험을 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안양시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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